어쩌지000)
스마트폰이 편리하다고들 하지만 신문방송을 접할 때마다 터져나오는 보이스피싱 뉴스에 그냥 전화나 메시지 받기도 두려워요!..... 자식들에게 묻는 것도 한두번이지...... 뭘 조심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는데, 답답할 수밖엔 없는거지요.
우선, 보이스피싱이란 음성으로 개인 정보를 빼내서 범죄에 악용하는 사기 수법입니다. 그러니까, 전화를 통해서 자녀로 위장을 하거나 관공서, 은행등을 사칭하여 음성으로 통장번호, 주민번호 등을 알아내서 악용하는 행위입니다.
스미싱은 청첩장, 부고장 등 거짓 모바일 문자 메시지를 사용해서 사람들을 속이고 멀웨어(악성S/W)를 다운로드 하거나 민감한 정보를 공유해서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범죄 수법을 말합니다. ("스미싱"이란말은 문자 메시지서비스인 "SMS" 또는 "단문 메시지 서비스"란 말에 "피싱 (phishing) "을 합쳐서 만든 합성어입니다.
무엇보다도 제일 위험한 것은 미끼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 나 전화번호로 인해 멀웨어가 이식 되어서 나 자신이 스스로 좀비폰을 만들거나 내 정보를 계속 흘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르는 문자 메세지를 받지말고 아무것도 누르지 말라고 했던 거지요! 미끼문자는 청첩장,배송사칭, 공공기관사칭, 대환대출, 긴급지원금, 자녀사칭 등 그 종류와 형태도 끝이 없고 방법도 계속 진화하고 있어서 어느 특정한 형태로는 대응하기도 어렵고 "사용자의 유의"가 그나마 대응책 입니다. 아래의 사례들은 모두 미끼문자들입니다, 이미 한두번 받아 보신분들도 있으실겁니다.
파란글씨는 URL로 메세지 수신자가 누르게 되면 멀웨어가 이식되며 작동합니다. 신고나 문의번호는 사기범들에 연결되는 전화번호입니다, 당장 궁금하더라도 문자에 있는 번호를 바로 눌러서 전화하지 마시고 안내전화(114등)나 인터넷으로 해당 발신기관, 단체를 찾아서 알아낸번호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최근 소개된 보이스피싱영화 "시민 덕희"를 보면 잘 훈련되고 능란한화술의 사기범들과 하수인들이 희생자의 전화가 걸려오기만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자, 소침하고 위축되기 보다 해킹차단 첫걸음부터 한번 시작해 볼까요.
끊이지않는 피싱사기와 범죄가 기승을 부리니 스마트폰 생산업체와 개발자, 기술 연구소들도 사용자보호와 편의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생산업체와 모델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각종범죄에 대응할수있는 기능들이 속속 추가되고 있습니다.
국민스마트폰이라 칭하는 삼성전자 제품의 경우 갤럭시 2x시리즈와 새로운 운영체계(OneUI 6.0)에 "보안위험 자동차단 기능을 추가하여 피싱범죄에 대응할수있게 되었기로 소개합니다. (갤럭시 2x시리즈와 운영체계(OneUI 6.0)를 사용중이라면 무엇보다 가장 먼저 아래의 자동차단기능을 켜둘 필요가 있습니다.)
소지하신 스마트폰 화면의 맨 윗끝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쓸어내려서 홈화면을 꺼냅니다 아래 우측과 같이 스마트폰이 홈화면으로 바뀌었다면 이제 상단 윗쪽에 있는 톱니바퀴(기어)모양을 한 설정아이콘을 선택하세요.
스마트폰에 아래와 같은 설정화면들이 나타납니다. 계속 아래로 내려가며(스크롤 다운) 이동하시면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화면들이 나타날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갤럭시 S24+를 사용하고 있고 이를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계속 내려가다 "보안및 개인정보보호"가 나타나면(세번째화면 중간쯤) 탭(누르기)하시고 선택하세요. 다음 아래 맨 좌측 화면과 같이 상단에 "<보안및 개인정보보호"와 좋음체크가 나타났을겁니다. 다시한번 아래로 이동하면 "보안 위험 자동 차단"이 나타나는데 여기를 선택해주세요. 그러면 스마트폰에 다음 아래 맨우측 화면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상단에 있는 스윗지를 사용중으로 위치해 주시면 "보안위험 자동차단"이 작동하게 됩니다.
이 기능은 화면의 설명과 같이
(1)인증되지 않은 출처의 앱차단 (플레이스토어 같이 인증된 공급을 통해서만 앱(Application)을 설치할 수 있게 합니다.)
(2)스마트폰에 설치된 의심앱의 활동탐지 (설치된 앱의 의도되지 않은 활동(좀비역할 등)을 감지하고 확인합니다.)
(3)외부케이블로 전달되는 명령차단 ( 스마트폰에 충전, 접속등으로 위장한 직접전달 명령을 차단합니다.)
이과정을 다시한번 되풀이 하면 * 설정>보안및 개인정보보호>보안위험 자동차단>사용중(On)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위와같은 "보안위험 자동 차단"은 한번 설정 해 두는것만으로 가장 기본적인 해킹차단 준비를 모두 마칠수 있습니다.
진화하고 발전하는 사기범죄의 특성상 완전종식을 위해서는 끝없는 대응이 필요하겠지만, 여기서부터라도 첫걸음은 시작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쩌지001)
나이탓이겠지만 점점 스마트 폰 글씨도 잘 안보이고 아이콘도 조그마하게 보여서 답답 합니다.
참, 가족의 전화번호를 찾는 것도 일이던데, 이거 어쩌지요
우선, 화면을 늘리고 축소하는 손동작(Pinch-In/Pinch-Out)만 으로도 화면의 글씨 크기는 조정할 수는 있습니다. 물론, "설정>디스플레이>글자크기와 스타일"에서도 원하는 화면글씨 크기를 선택할수 있지요. 그런데, 갤럭시 스마트폰에는 쉬운 사용 모드 라는 것이 있어서 화면을 크고 간단하게 표시해줄 뿐만 아니라 단축 다이알같은 시니어사용자의 쉬운 사용을 돕는 기능도 이용할 수가 있겠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설정>디스플레이>쉬운 사용 모드 (ON))를 켜시면 글씨가 확대된 것을 보실 수 있고 화면에 단축다이얼 아이콘이 만들어진 것도 직접 보실 수가 있습니다.
어쩌지002)
스마트폰에서 문자나 카톡을 사용하는 중에 조작실수로 기껏 타이프 한 내용이 다 지워졌습니다.
날아간것에도 놀랐지만, 없어진 내용을 다시 타이프 하려니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어쩌지요.
사용 중이던 키보드화면 위에 두 손가락을 터치한 상태에서 살며시 왼편으로 밀어주면
열심히 타이프 한 내용들이 그대로 살아나서 하던 작업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문자메세지와 카톡 모두 해당됩니다.)
어쩌지003)
날씨가 건조해진 탓인지 요즘 스마트폰에 손동작이 잘 먹히질 않습니다, 왜 그럴까, 어쩌지요.
스마트기기의 조작중에 화면터치 반응이 느려지거나 멈추는 등 비정상적인 반응이 느껴지신다면 다음 사항을 한번쯤 확인해 보시는 것 이 좋겠습니다. 모바일 기기들은 손가락 끝에 흐르는 정전기를 인식하고 반응하는 정전기 터치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필름이 너무 두껍거나, 필름 안쪽에 먼지나 기포가 있을때 그밖에도 보호 필름의 가장자리가 벗겨져서 들떠있으면 반응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부착된 화면 보호필름의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장갑착용 또는 이물질 묻은 손가락, 손톱, 볼펜등으로 터치하면 올바르게 인식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동전이나 열쇠와 같은 전도성 물체가 화면 가까이에 있어도 정상 작동이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 화면에 습기가 많거나 물기가 있으면 터치 센서가 바르게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방수기능이 있는 모델이라도 물속에서 기기를 사용하면 일부 화면 터치 기능이 작동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 여름철에 스마트폰을 방수 팩에 넣고 사용하는 경우에도 터치 센서가 바르게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끝으로 스마트폰의 터치 민감도 기능((설정>디스플레이>터치 민감도(ON))를 조정해서 터치반응을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