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에 인공지능을 달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하늘을 날아다니는 슈퍼 (키)보드가 아니라면 극강의 엄지족이라도 생기는걸까요?
2010년에 배영호, 하목민 두 사람이 미국 뉴욕 맨해튼 고담홀에서 열린
제1회 ‘엘지(LG) 모바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승해 상금 10만달러(1억1500만원)를 받은바 있습니다. 1년 동안 세계 13개국에서 600만명이 지역 예선에 참가한 대회였다고 하니 틀림없는 엄지족의 제왕이 었던거지요
(한겨레신문 수정 2010-01-15 20:30등록 2010-01-15 20:30)
이제 세상은 스마트폰 키보드에 AI를 달았습니다. 이는 세계최초의 시도라는데, 엄지만 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AI키보드가 내가 주로 쓰는 말을 외국어로 통. 번역해주고 내가 쓰는 평소의 말과 글을 공손체나 전문체로 심지어 임금님체로 바꾸어주는 세상입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려면 먼저 메시지 앱이나 카톡과 같이 키보드를 사용하는 앱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키보드를 사용하는 앱이라 했으니 당연히 노트앱에서도 활용할수 있겠지요) 키보드 입력창에 (임의의) 메시지의 내용을 타이프합니다.

문장이 완성되었거나 메시지가 모두 만들어졌다면 아래와 같이 입력창 바로밑에 있는 (기능)선택중에서 별모양(예전의 삼성전자 심볼과 비슷합니다)의 AI버튼을 누릅니다.

AI버튼 으로 아래 좌측 그림과 같이 “대화번역”, “문장스타일”, “철자와 문법” 버튼이 나타나는데,
1) 대화번역 은 외국어로 단문메시지(SMS)를 주고 받을때 유용하고 각나라 언어를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언어인지라 시간이 걸리지만 AI가 메시지를 외국어로 통. 번역한 문장을 바로 보여주니 타이프하지 않아도 엄지족보다 더 빨리 대화메시지를 전송할수 있습니다.
2) 문장스타일은 문자메시지중 내가 자주 사용하는 말과 문장의 스타일을 원문체, 공손체, 편안체 또는 #소셜체로 보여주고 골라서 전송할수 있도록 도와주므로 역시 엄지족보다 빨리 대화문자를 송수신할수 있습니다.
3) 철자와 문법을 선택하면 마춤법·철자법에 따라 교정된 문장을 보여주고 전송할수 있게 되므로 공식적인 문자메시지 통신에 사용하면 유용하겠습니다.
AI키보드는 선택이 너무 많아서 일견 복잡해 보입니다만 다른 한편으로는 AI활용으로 MZ세대에 더 가까이 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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