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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스마트폰 손동작 = 터치 제스쳐(Touch Gesture)

별도의 마우스가 없는 스마트기기는터치 손동작(특히 손가락)으로 소통하는데 이를 터치제스쳐라고 합니다.

“말을 타고 가다 방향을 바꾸려면 고삐를 살며시 당기면서 체중이 앞으로 쏠리지 않게 중심을 유지하고 다리는 말의 배를 감싸 안은 상태에서 바깥쪽(회전하려고 하는 방향의 반대쪽) 고삐도 느슨해 지지 않도록 해야” 한답니다.  말과 내가 소통하며 일심동체로 방향 바꾸기를 성공하는 방법인 거 지요. 이때 말과 사람은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상호작용(사용자 인터페이스: User Interface) 가운데서 목적을 이루게 되는데 이러한 매개UI로는 키보드, 마우스, 조이스틱, 터치, 제스처와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AI 음성인식이 있습니다.

스마트기기의 운영도 승마와 같아서 의사와 소통, 조작과 명령이 자유롭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반복되는 연습을 통해서 우리는 마침내 일정수준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User Interface)는 사람(사용자)과 스마트기기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매개하는것으로 이 의사소통은 해당 기기에 대한 효율적인 작동과 사용자의 제어보장을 목표로 합니다. 키보드, 제스쳐, 터치스크린, 마우스 등은 UI를 물리적으로 볼 수 있는 좋은 예시입니다.(나무위키2024-04-19 09:38:43수정)

이 기회에 스마트폰을 움직이는 UI중에서 기초가 되는 손동작(터치제스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외국에서 먼저 만들고 체계화 했으니 외국어일수 밖에 없습니다만 편해져야 할 스마트폰의 터치를, 그것도 시작부터 영어로 표기해야한다니, 참안타깝습니다.  그래서 턱없이 부족한 제가 우리말로 명칭을 달아보았습니다.  부족해도 국내표준을 위한 첫걸음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지요.(3, 3줄, 4모)

 

1. 탭(Tap)

탭은 화면을 한 손가락으로 짧고 가볍게 두드리는 손동작이고 주로 스마트폰 화면에서 그림편집이나 앱아이콘(App Icon), 위젯등의 선택 시에 사용되는 손동작 입니다. 
탭한 손가락을 화면에 놓고, 손가락을 화면에서 뗄 때 탭 동작효과가 발생하는데, 이때 화면에는 입력으로 오인될 다른 동작은 없어야 합니다. 

탭은 두드리는 횟수에 따라 싱글 (Single Tap), 더블 탭(Double Tap)톡톡, 트리플 탭(Triple Tap)톡독톡 등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2. 더블탭 (Double Tap) 톡톡

화면을 재빠르게 두 번 두드리는 손동작입니다. 
화면이 확대된 상태에서 두 번 두드려 화면을 축소 시키거나, 화면이 축소된 상태에서 두 번 두드려 화면을 확대할 때 사용하게 됩니다. 
이밖에 화면의 특정 앱오브젝트를 편집모드로 전환시킬 때도 사용합니다. 

기술적으로, 더블탭 은 싱글탭 이 실수로 기능을 실행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교적 중요도가 높은 기능을 동작 시키는데  이용하게 됩니다.

3. 프레스 (Press) 꾸욱

‘터치앤홀드(Touch and Hold)’라고도 하는 프레스는 화면에서 손가락을 꾹 누르는 손동작(제스처)입니다. 
편집시 "(복사, 검색, 공유, 모두선택)"이 나타나거나 말풍선, 팝업과 같은 화면의 오브젝트가 나타나게 할때, 또 화면과 글씨를 확대/축소하는 용도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때로는 더블탭과 같이 숨겨진 메뉴(Hidden menu)로 존재하며 특정 오브젝트를 편집 모드로 전환시킬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4. 팬 (Pan) 끌기

손가락을 터치하고 떼지 않은채로 (계속적으로) 드래그하는 동작을 말합니다, 화면에서 오브젝트를 움직일때, 선을 그리거나 큰 화면을 움직이면서 볼때 유용한 손동작입니다.

 

움직이는 방향이나 시간 제한은 없으나 손을 뗄 때까지 패닝(Panning)으로 인식됩니다.

 

스와이프는 직선 한방향으로만 움직이지만 패닝은 손가락을 뗄 때까지 움직이는 모든 방향을 인식 한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그래서 보다 섬세한 움직임에 적합한데, 선을 그리거나 큰 화면을 움직이면서 보도록 할 때 사용된다.

 


5. 드래그 (Drag) 쓰윽

아이콘 뱃지와 같은 특정 오브젝트를 손가락으로 터치하고 있다가, 정해진 방향으로 움직인 후에 손가락을 떼는 동작을 말합니다. 컴퓨터사용시 화면에서 마우스로 잡아끌던 바로 그 드래그입니다.

특정 대상을 특정 영역으로 이동시킬 때는 ‘드래그앤드롭(Drag & Drop)끌어놓기’ 이라고도 합니다. 

손가락의 움직임만 보면 스와이프(Swipe)나 팬(Pan)과도 유사하지만 드래그는 주로 오브젝트를 이동시킬 때 사용하는 동작이고, 스와이프 같은 직선 움직임이 아니고 또 팬 처럼 제한 없이 지속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6. 스와이프 (Swipe)쓸어내림

한 손가락을 화면 위에 터치한 상태에서 일정 거리를 움직이는 제스처입니다. 

직선 동작이지만 시간 제한이 없으므로 손가락을 뗄 때까지 스와이프(Swipe) 동작으로 인식합니다


수직 방향의 스와이프는 스크롤(Scroll)이라고 지칭하며 일반적으로는 화면 스크롤 내리기, 화면 전환 등에서 예외 없이 사용됩니다.

 

7. 플릭 (Flick) 튕기기

손가락을 터치하면서 수평 또는 수직 방향으로 빠르게 스크롤 하는 동작 입니다. 

스와이프와 유사하게 사용될 수도 있으나, 플릭은 비교적 빠르고, 화면에서 손가락의 움직임이 멈추기 전에 화면에서 손가락을 뗀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화면을 빠르게 스크롤 하거나 회전할 때, 드로어 메뉴(Drawer menu)를 연다거나, 오브젝트를 무작위 방향으로 던질 때 사용됩니다.


각 동작은 팬 > 스와이프 > 플릭이라는 포함 관계를 가집니다. 팬이 가장 포괄적이므로 스와이프나 플릭은 팬으로 인식될 수 있으며, 플릭은 스와이프로 인식될 수 있겠지요.

8. 핀치 아웃 & 핀치 인 (Pinch Out & Pinch In) 확대/축소

두 손가락을 화면 위에 터치한 상태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제스처입니다. 

확대(Pinch out) 또는 축소(Pinch in)를 위한 제스처이며, 두 손가락의 거리에 따라 확대 값이나 축소 값이 결정됩니다. 

 이 손동작은 이미지를 확대, 축소할 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페이퍼 앱(Paper)와 같은 카드 타입의 UI에서 컨텐츠에 진입하고 빠져나올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9. 로테이트 (Rotate) 회전
화면을 수직에서 수평, 수평에서 수직으로 전환하는 제스처입니다. 이미지를 회전시킬 때 사용되는데, 로테이트(Rotate) 역시 두 손가락의 거리에 따라 회전값이 결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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